여러분의 약서랍, 정리해 보신 적 있나요?
유통기한 지난 감기약, 먹다 남은 해열제, 다 쓴 안약...,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셨다면, 지금부터 꼭 주목해 주세요!
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며, 지금은 ‘그린고라운드 챌린지’ 참여로 5,000포인트까지 받을 기회이기도 합니다.
이 포스팅을 통해 폐의약품 배출법과 챌린지 참여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!
1.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
- 약 성분은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.
일반 쓰레기나 소각장에서 태워도 약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이 그대로 남아, 토양이나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. - 항생제나 호르몬 약물은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줍니다.
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면 물고기에게 생식 장애를 일으키거나, 세균의 내성을 높여 인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- 버려진 약이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오용될 위험이 있습니다.
쓰레기에서 약을 주워다 되팔거나, 누군가 실수로 먹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- 환경 복구에 세금이 많이 듭니다.
오염된 물과 땅을 정화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, 결국 우리 모두가 그 부담을 함께 지게 됩니다.
2. 폐의약품 배출 방법 정리
폐의약품을 보건소나 약국 폐의약품 수거함 또는 우체통(서울시, 세종시만 해당)을 통해 배출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모든 약품이 우체통에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에요!
1) 우체통 배출 가능한 약품
- 가루약 (포장지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)
- 조제된 알약 (개봉하지 않은 포장)
- 정제형 알약 (겉의 종이 포장만 제거 후 배출)
- 연고, 패치류 (종이박스만 제거 후 용기 채로 배출)
2) 우체통에 넣으면 안 되는 약품 목록
아래 약품들은 반드시 보건소나 약국 폐의약품 수거함에만 배출해야 하며, 우체통에 넣을 경우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.
- 액상약 (시럽, 물약, 안약, 코약 등)
- 주사제 (바이알, 앰플 등)
- 유리병에 담긴 약 (파손 위험 있음)
- 사용한 주사기, 바늘류 (의료폐기물)
- 혈당측정기, 체온계 등 의료기기
- 영양제, 건강기능식품 (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)
- 화장품, 방향제, 살충제 등 비의약품
✔ 정리 TIP
→ “먹는 약은 우체통 OK, 액상/주사/의료기기는 수거함만 OK”
3. 그린고라운드 폐의약품 챌린지 참여법 (포인트 받는 법)
환경 캠페인 플랫폼 ‘그린고라운드’에서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한 후 인증하면 5,000포인트를 지급합니다!
추천코드 : PG2SF0
✔ 참여 방법
1. 폐의약품을 올바른 장소에 배출
2. 배출 인증 사진 촬영 (약통에 넣는 모습 등)
3. 그린고라운드 챌린지 페이지 접속
4. ‘폐의약품 챌린지’ 이벤트 선택 후 인증 사진 업로드
- 사진만 올려도 참여 완료!
- 이전에 등록한 사진은 중복으로 인정되지 않으니, 매번 새로운 사진으로!
- 적립된 포인트는 1년간 사용 가능
환경을 지키는 일,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집에 방치된 약 하나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
게다가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니,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죠?
지금 당장 약서랍 점검하고,
그린고라운드 챌린지에도 꼭 참여해 보세요!